[후쿠오카/하카타맛집] 기온테이 - 이건 그냥 곱빼기가 아니다 만푸쿠다!!!

 

 

 

잘 먹고 다니시나요,여러분?! 

항상 잘 먹고 다니는 후띵과 도비입니다! 

 

 

맛있는 건 많을수록 좋다고 배운 저희가 

배고픈 여러분들을 위해 

빅사이즈

 맛집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바로!!!하카타 터미널 8층 '맛의 타운'에 위치한 

7번 맛집 '기온테이(ぎおん亭)'입니다

(9번 오코노미야키 집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에요, 메모해두세요ㅎ)

 

 

 

 

 

기온테이 입구에는 실제 사이즈의 음식 모형들이 

엄청난 분위기를 풍기며 진열되어 있어 찾기 쉬우실 거에요(..츄릅)

※기온테이는 금연식당이라 흡연은 흡연실을 이용해주셔야 하세요!

 

 

 

기온테이에는 크게 돼지고기 스테이크, 돈까스, 카레, 짬뽕 메뉴가 있습니다!

돈까스 메뉴와 카레 메뉴에는 '미니모리(ミニ盛)' 부터 '만푸쿠모리(満腹盛)',

'데카모리(デカ盛)', '메가모리(メガ盛)' 가 있으니 아래 팁을 참고해주세요!

 

미니모리 : 미니사이즈지만 보통입니다 - 여자분들한테 맞춤 사이즈라더라구요(1.2인분)

만푸쿠모리 : 평소에 곱빼기 아니면 상대 안하시는 분들이라면 시켜주세요(2인분)

데카모리 : 음식은 1인분도 2인분도 아닌, 3인분 부터가 시작인 분들께 추천합니다(3인분)

메가모리 : 몇 분내로 먹으면 공짜인 이벤트는 없지만, 본인이 푸드파이터다 싶으신 분들은 도전!(4~5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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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리얼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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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과 5월달에 다녀온 기온테이의 음식들을 한번에 올린 포스팅입니다)

 

 

 

1.후띵의 '매운된장 돼지고기 스테이크' / ￥860 (세금포함)

 

 

 

 

스테이크는 밥 사이즈도 같이 정해서 주문해야 합니다 

小(しょう), 中(ちゅう), 大(たい·だい)

밥이 부족하면 어떤 사이즈의 밥이라도 +￥100으로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후띵은 '소'자를 주문했는데 '소'자도 진짜 많습니다

우동그릇 같은 곳에 밥이 퍼져 나옵니다ㅋㅋ

 

 

 

후띵의 코멘트 ▶ 양념이 쎄서 밥이랑 먹기엔 

                더할 나위 없었어요 

                              너무 짜다는게 문제지만요ㅎ

 

 

도비의 코멘트 ▶ 삼겹살을 기대하고 먹었지만 

        살짝 아쉬운 느낌

                                               그래도 생각했던 만큼 맛있는 조합이었다

 

 

 

2.후띵의 '돈까스 짬뽕' / ￥900 (세금포함)

 

 

 

 

 

 

자, 여러분들 입 벌리세요 돈까스 짬뽕 들어갑니다~~
 

다채로운 색깔이 특징인 기온테이의 짬뽕!!

그냥 짬뽕도 아닌 무려 돈까스 짬뽕이라구요!!!

 

진짜 야채랑 고기가 산처럼 쌓여있어서 비주얼 갑이네요

양배추, 어묵, 당근, 숙주, 돈까스 등 각기 다른 식감들을 

한 입에 맛볼 수 있는 짬뽕이었습니다

 

 

 

후띵의 코멘트 ▶ 한두 입은 괜찮은데 세 입부터는

                                          참기름을 먹는지 짬뽕을 먹지는 모를 맛!

                                                                    위에 올려진 돈까스는 다 먹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느끼함

 

 

 

도비의 코멘트 ▶ 참기름 한 병을 다 때려부은 듯한 

                향과 맛이 인상깊은 짬뽕!

                                                야채가 많아서 좋았다, 하지만 야채가 많아도 

                 조금 많이 느끼한 게  흠?

 

 

 

3.도비의 만푸쿠&미니모리 치킨까스 카레 / ￥695,￥602 (세금포함)

 

 

 

 

 

여러분 이거 곱빼기가 아니라 미니사이즈입니다, 미!니!

그럼 만푸쿠는 얼만한 거냐구요?

 

 

 

 

저 삐져나온 그릇까지 생각하면 만푸쿠는 가로가 식판만 합니다

'만푸쿠=배가 만족'할 정도로 먹고 싶었던 저는 시켰다가 전멸했습니다..

 

정말 배가 고파도 미니 시키세요

저도 누구보다 많이 먹는 편인데 만푸쿠는 진짜 힘들었습니다ㅋㅋ

 

 

후띵의 코멘트 ▶ 양이 정말 많아 배고프신 분들에 추천합니다

               정직한 치킨까스와 카레의 맛이에요

      세 가지 중 제일 괜찮았던 메뉴

 

 

도비의 코멘트 ▶ '돈까스 ASMR'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바삭함!

                  카레가 굉장히 자극적인 맛이기 때문에 

                   生양배추 샐러드와 같이 먹는 것을 추천

                                 양치를 해도 카레맛이 남아있을 정도로 진합니다

 

 

 

 

이곳저곳 많이 걸어 다녀서 배고프신 분들!!!

▼오늘 저녁 메뉴는 '하카타 기온테이' 어떠신가요?▼

 

 

 

 

 

(출처: GIPHY)

 

오늘도 여러분의 맛있는 식사를 기원하며!

그럼 지금까지 맛집 순삭하고 온 후띵과 도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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