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유투어 버스입니다 >_<
오늘은 정말 최고로 맛있는 커피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유후인 뿐만아니라, 일본에서 알아주는 커피집인것 같아요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꼭꼭 거쳐가셔야하는 캬라반커피!!!
긴린코 호수 근처까페 오시면요 (샤갈 미술관)
이러한 입간판이 보이실거에요!
그러면 간판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족은 골목이 보이시죠? 이곳으로 들어가시면 금방 캬라반커피가 나옵니다.
저 골목길, 그리고 카페 근처가 정말 너무너무 예쁘기 때문에
사진 100장정도는 무난히 찍으실 수 있으실 정도에요!!!
캬캬캬 캬라반커피 간판이 보이네요!!!
저기 왼족 건물은 그냥 커피 원두? 커피콩 말려놓는 곳이었는데,
오늘은 보니까 스콘을 비롯해서 여러 쿠키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캬라반커피의 역사는 올해가 딱 40년!!!!!!!
1975년 오픈!! 그리고원래 후쿠오카에 있었다가 2002년에 유후인으로 이사왔대요!
와 벌써 유후인으로 이사온지 13년째군요 올해로
제가 갔던날은 비가 왔었어요
지금까지 캬라반커피를 방문한건 20번 ㅋㅋㅋ (손님들 알려주려고)
아마 커피를 직접 마셔본건 5번째인데
손님들께 알려드릴때도 다들 너무 맛잇다고 하셔서 어깨가 으쓱으쓱
제가 먹어도 맛있으니 정말 기분이 좋아요 ㅋㅋㅋ
예전에 한국 던킨도너츠에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정말 담뱃재를 물에 탄맛이 나는거에요
그때까진 커피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지만
던킨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신 이후 제 생각은 바뀌었답니다..
캬라반 거피는 실외뿐만이 아니라 실내도 앤틱한게 진짜 멋있어요
정말 앤틱앤틱한 유럽감성이 물씬 나는 곳인데요
아마 주인 할아버지께서 유럽에서 유학하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ㅋㅋㅋ 오늘은 부인분은 안보이시고
할아버지만 보였답니다!
정말 커피잔이 100개는 넘어보였어요
저도 커피랑 차를 참 좋아해서 예쁜잔도 참 좋아하는데
+_+ 이렇게 모으는데 얼마나 걸리셨을까요? 대단대단
곳곳에 정말 커피 소품이 가득해요
저 위에는 커피원두를 갈 수 있는 기계겠죠?
곳곳에 보는즐거움도 가득해요!!! ㅋㅋㅋ
그리고 곳곳에는 커피콩들도 한가득 한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할아버지 혼자 커피를 만드시다보니
실내가 넓은거에 비해 테이블은 별로없어요!
500엔짜리 캬라반 블렌드를 주문했어요
제가 진짜 놀랬던점은 사이폰으로 커피를 추출하신다는거!!!
비이커로 막 샤사샤샤샤샥
마치 과학시간에 실험하듯이!!
전 태어나서 이걸로 커피만들어 주는 카페 처음 와봤어요
ㅎㅎ 그곳이 바로 유후인 캬라반카페!
괜히 이것때문에 더 맛있을거같고 그래요 +_+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너무 멋지고요! ^0^
커피만 파는게 아니랍니다!
브라니데 케이크 ???? 300엔!
스콘 400엔 !!!!!!
>_< 배불러 죽겠지만 전 스콘러버니까 스콘도 같이 주문했어요!
게다가 더 좋은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요!!
한국분들 워낙 많으시고! ㅋㅋㅋㅋ
할아버지랑 친한 가이드분들도 많으니 아마 도와주셨겠죠?!
참고로 제일 비싼 천엔짜리인 하와이 코나No.1 과 블루 마운틴은 현재 팔고 있지않아요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두 커피의 재패지에서
커피나무가 다 병들어서 커피원두 수확이 안된다고
몇달전부터 그래서 판매를 못하고 있대요!!1 ㅠ_ㅠ
ㅎㅎ...하지만 천엔짜리라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 ㅎ_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가 비싼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지만
음.. 쥬스는 왜이렇게 비싼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지금부터 이제 드디어 캬라반커피와 스콘을 먹어볼게요 >_<
예쁜 꽃이 그려진 커피잔에 커피가 나왔습니다!
진짜 어제 여기 갔다오고 나서 갑자기 식기 욕심생겨가지고
ㅎㅎ..아무래도 안되겠네요 찻잔 쇼핑좀 해야겠어요
스콘은 기대를 안했거든요?!?! 근데 400엔으로 비싸지만
오 상당히 괜찮았어요!!
엄청 맛있는 스콘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
그치만 클로티드 크림이 아닌, 휘핑크림이 나왔다는 점과
끄응.. 딸기잼은 정말 엄청나게 싼 딸기잼인것 같아서 ㅠ
일본 슈퍼에서 파는것만도 못한 딸기잼인거 같아서 정말 아쉬웠었음
마치 ㅎㅎ 오뚜ㄱ 딸기쨈 마냥?!
일본은 슈퍼에서 잼을 사도 정말 상당히 퀄리티가 높아요
양도 엄청 작게씩 팔아서 여러맛을 사다놔도 전혀 부담이 없고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일본에서 잼 사가시는것도 추천할게요! ㅋㅋㅋ
쨋든 그래도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이렇게해서 900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정말 순식간에 커피마시고 스콘먹고 경치좀 감상하고 그러는데
1시간 30분이 후딱 지나가서
어찌나 놀랐던지 >_<
캬라반 커피집은요
〒879-5102 Ōita-ken, Yufu-shi, Yufuinchō Kawakami, 1614−3 이 주소에 위치해 있는데요
그대로 복사에서 구글맵스에 붙여넣기 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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